『우정 시뮬레이션』

작성자

자유 논제

선택 논제

5. 새 학기 같은 반이 된 채린이는 메이트에서 지안이가 자신에게 아주 좋은 친구가 될 거라고 했다며 친하게 지내자고 합니다. 반면 지안이의 메이트는 채린이와의 우정 적합도를 낮게 측 정하고 대화 한번 제대로 나눠본 적이 없는 강은서라는 친구를 추천하지만, 지안이는 결국 채 린이와 친해지기로 마음먹습니다. 여러분은 지안이의 선택에 공감하시나요?

"거봐, 우린 가까이 있을 운명이라니까. 메이트가 말한 건 틀린 적이 없어. 우리 매점 가자. 새로운 친구가 생긴 날이니까 내가 쏠게."

쉬는 시간, 김채린이 내게 팔짱을 끼면서 서효주와 이미소에게 말했다. 새로운 친구란 말을 듣은 심장이 갈비뼈 안쪽 공간을 뛰놀았다. 그제야 나는, 내가 얼마나 절박하게 친구를 원하고 있었는지 깨달았다. 2반 교실에서 살아남으려면 친구가 필요했다. 그 친구가 누구든 말이다.(p.32)

강은서와는 작년에 같은 반이었을 때도 대화 한번 제대로 나눠 본 적이 없는 사이다. 지난 1년 동 안에도 멀리 떨어진 그림자와 그림자처럼 지냈는데, 이제 와서 친해지라고? (…중략…) 다른 무엇보다 강은서는, 교실 뒷문이 지옥문이라도 되는 것처럼 그 앞에서 쩔쩔매던 나를 목격했 다. 1년을 묵힌 첫출발부터 삐걱거린 셈이다. 그에 비하면 김채린과는 인위적인 구석이 있긴 해도 그 정도면 뭐, 나쁘지 않은 시작이었다.

소 자매도 김채린이 나쁜 아이 같지는 않다고, 지레 도망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친구들 말을 듣 자, 멍텔구리 앱이 뭘 알겠어. 좋아, 한 번쯤은 마음 가는 대로 해 보는 거야.(p.43)

논제에 대해 여러분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물어보세요!


최종 의견을 작성하세요. 공감 여부를 선택하고, 그 이유를 작성해 주세요.